1. 도레도레 (카페/가격 일반카페보다는 높은 편/카페 환경으로 커버하는 곳)
핫케이크가 유명한 도레도레입니다.
제가 먹은건 초쿄핫케이크와 레모네이드입니다.
핫케이크가 맛나긴 하나 약간 느끼해서 레모네이드와 궁합이 잘 맞아요~
카페 도레도레 옆에는 또 다른 카페인 마호가니가 있어요. 이 두 카페가 같은 정원을 공유하는데요. 앞의 정원이 예뻐서 가을에 꼭 올만한 그런 장소입니다. 산에서 부는 바람이 솔솔불면 그야말로 딱 신선놀음이 될만한 장소입니다. 이런 정보는 안 알리는게 좋은데... 정원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딱 좋을 분위기입니다. 여름은 역시 마이 덥네요ㅎㅎ
가게 안에서 바라본 정원입니다. 가게 가구들도 고가구라고 해요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듯합니다.
2. 마호가니 (카페/ 맛난 커피/노키즈 존)
커피가 맛있는 가게라고 소문난곳이잖아요~
핫케이크를 먹으며 커피가 당겼지만 꾹 참았습니다.
바로 안들어가고 정원 산책하고 들어가셔도 좋을듯해요 정원이 예쁘거든요.
참고로 여긴 노키즈존입니다. 13세 이하는 못들어가요~
아이랑 올 분들은 도레도레로 조용히 커피를 마시고 싶으신 분들은 마호가니로 가면 좋을 것 같네요.
2층에서 바라본 가게입니다.
라떼랑 콜드브루 시켰는데. 라떼는 보통 맛이라면 콜드브루는 진짜 맛있었어요~ #콜드브루짱짱맨
3. 강화손칼국수 (식당/칼국수 좋아하면 존맛/가격괜찮음)
강화손칼국수가 맛있다고 자자하더라구요. 카페에서 한껏 느끼해진 속을 풀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가보았습니다. 관광지 주변이 아니라 시골 마을에 있는곳이라서 일단 가격은 착했어요~
제가 먹은건 얼큰 바지락 칼국수였는데. 맛있었어요~
4. 석모도 미네랄 온천(휴식/족욕은 무료/착한 가격)
여기가 좋은 이유가 족욕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에요. 물론 바다를 보면서 온천을 하는 야외온천탕도 있어서 너무 분위기 있고 좋지만, 여름에 온천을 하는 건 무리데스요. 그래서 족욕만 무료로 즐기고 왔어요. 부담없이 누구나 와서 자유롭게 하고 가도 되니까 그 점이 좋아요.
안에 들어가서 온천을 즐겨도 되지만, 일단은 족욕으로만 만족. 그래도 다시 가볼 생각이에요. 저녁 노을을 바라보면서 온천을 즐기기에는 아무래도 가을이나 겨울이 가장 낫지 않을까요? 조만간 또 다녀와야겠습니다.
카페-식당-온천으로 이어지는 이 코스들 안에는 해안도로가 포함이 되어 있다는 점도 아주 이득입니다.
이동하는 자체도 눈이 즐거운 시간이기 때문이에요.
드라이브코스추천합니다.
이상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소개를 해드렸습니다. 다음에 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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