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빙 빈센트 리뷰, 불친절한 그리고 애절한... (8점) 반 고흐의 그림으로 반 고흐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영화 러빙 빈센트는 무려 100여명의 화가들이 자신들의 붓칠로 반고흐의 이야기를 그려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천재화가 그러나 살아 있을때는 너무나도 초라했던 비운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그의 매혹적인 그림만이 아니라 그의 매혹적인 삶이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살만한 스토리가 존재하는 대상이라고 하겠다.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찾았던 반 고흐. 정말 사람을 사랑했던 반 고흐. 그리고 미치광이라 불리기도 천재라 불리기도 했던 반 고흐. 그런 고흐는 어느새 수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존재가 되었고, 매해 반 고흐와 관련된 책자만 해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을 정도다. 그래서였을까? 사심 가득한 마음으로 러빙 빈센트를 찾았다. 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