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랑께요

메가블록 콜오브듀티 좀비 Mega Bloks CoD Brutus - CNC66

메가블록 콜오브듀티 좀비 Mega Bloks CoD Brutus - CNC66 리뷰입니다.

메가블럭은 상당히 디테일이 좋은 장난감이죠. 레고와 호환이 되지만 비율(?)이 조금 더 현실적이라는 게 레고와는 큰 차이입니다. 그래서 멋지게 전시할만한 가치가 있는 장난감입니다.  Mega Bloks CoD Brutus - CNC66 은 총 42pcs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뭣보다 이게 매력적인 것은 좀비 피규어가 있다는 점. 내용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단 조립을 다 해본 상황인데요. 들어있는 좀비피규어는 다른 콜오브듀티 피규어들에 비해서 관절의 움직임이 좋지는 않습니다. 좀비피규어에 장착할 수 있는 부품들. 상단 방어구와 몽둥이, 그리고 화염총(?)정도라고 해야 할까요?

사실 좀비에게 이런 것을 장착시킨다는것 자체가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온통 무기를 장착한 좀비는 너무 깬다고 해야 할까요? 좀비는 그냥 맨몸으로 적을 상대해야 맛이죠. 좀비피규어에 다 장착해본 사진입니다. 멋대가리가 없습니다.

Mega Bloks CoD Brutus - CNC66 에 좀비피규어를 빛내 줄 수 있는 철장문입니다. 사진처럼 가로등을 삐뚤어지게 할 수도 있고 옆에 왜 있는지 이유를 알 수 없는 바도 움직일 수가 있습니다. 문은 당연히 열리고 닫힐 수 있구요. 물론 모두가 제거를 할 수도 있습니다. 왠지 좀비가 나타나려면 무엇인가 망가진 상황이어야 멋들어지지 않을까요?

앞서 말한것처럼 다른 콜오브듀티 피규어들에 비해서 좀비피규어의 관절 움직임은 실망스러울 정도입니다. 머리와 두 팔을 간단하게 움직이는 수준에 허리가 돌아가는게 전부입니다. 뭐 시체인 좀비의 신체가 딱딱하게 굳어서 몸 동작이 부자연스러운게 원래 좀비임을 생각해보면 좀비피규어가 이 정도인게 맞을것도 같습니다만 그래도 아쉬움이 듭니다.

철창문 너머 밖으로 나오려고 하는 좀비. 문을 열고 나옵니다.

하지만 그의 앞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첨단 무기로 무장한 병사

총을 두려워하지 않는게 좀비의 특징이니 병사를 물어뜯기 위해서 전진합니다. 응사하는 병사!!  

뭐 대략 이런 연출을 할 수 있을것 같네요.

좀비피규어 자체는 참 디테일하게 잘 만들었다고 평가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헬멧을 좀 벗길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일부분이 깨진것처럼 처음부터 연출되어 나온 것은 좋지만 메가블럭이 이런 부분은 좀 레고에 비해 아쉬운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더 헬멧을 부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