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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맛난거

[은평구신사동맛집] 봉희설렁탕 "대통령도 감탄한?" #울동네맛집

내가 자주가는 맛집들만 나름대로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무슨 협찬 이런거 없는 글이다. 안심하고 보시길) 은평구 신사동에 가면 봉희설렁탕이 있다. 물론 은평구 신사동에 이것말고 그래도 갈만한 곳이 몇곳이 더 있기는 하다. 그래서 이 동네 들리면 가봐야 할 곳이 바로 봉희설렁탕. 봉희설렁탕 본점으로 체인이 여러곳이 있다고 알고 있다. 오랜만에 들린 봉희설렁탕.

봉희설렁탕은 주차가 가능하다. 하지만 사람 붐빌때 가면 주차하기가 쉽지는 않다고 판단이 된다. 세절역 4번 출구로 나오면 1-2분 거리에 있으니 전철로 가기에 용이하다.  봉희설렁탕 위치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할 것!

 

가게 내부의 모습이다. 옆에서 식사를 하고 있어서 다른 부분은 찍지 않았다. 양옆으로 더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내부에 '대통령도 감탄한 30년 전통의 그 맛'이라고 되어 있다. 실제로 지인에게서 봉희설렁탕집을 소개받았을때 김영삼대통령도 와서 먹었던 곳이라고 해서 관심이 갔었었다.

오랜만에 들려본 봉희설렁탕. 예전에는 백김치까지 3개를 주었는데 깍두기와 보통김치 두개만 나왔다. 아무래도 백김치는 사라졌나보다. 원하는만큼 덜어서 담아 먹는 시스템이다.

어찌 좀 깔끔하게 나왔는지... 음식사진찍는 건 참 쉽지가 않다.

기다리던 설렁탕이 나왔다. 가격이 9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본인은 꽤나 봉희설렁탕을 오랫동안 다녔었는데 예전에는 7천원일때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때는 마일리지 적립도 해줬고 말이다.

여튼 뽀얀 국물이 지금봐도 먹음직 스럽다.

한 뚝배기 하실래애~~~~ 한손으로 수저를 들고 한손으로 카메라를 누르고 참 별짓한다 싶다. 음식의 구성은 변함이 없다. 국수가 들어 있고 고기가 있다. 저 국수가 설렁탕을 먹는 또 하나의 묘미이기는 하다. 고기가 감탄할만큼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다. 물론 내 기준이다.

국수를 먼저 먹어주고, 공깃밥을 말아먹는다. 맛은 왠지 조금 변한 느낌이 든다. 예전에는 더 맛있었는데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익숙해졌기 때문일까? 맛은 실패할 맛은 아니다. 은평구 신사동에 들릴일이 있다면, 세절역 근처라면 은평구 신사동 맛집/ 세절역 맛집 봉희 설렁탕을 들려볼 것.

봉희설렁탕 본점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라. 도움이 되었으면 하트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