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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맛난거

[연신내맛집] 단수이대왕카스테라 레알리뷰. 내점수는?

요즘 대만카스테라가 유행입니다. AI로 계란값 상승이라는 점이 묘하게 제 심리를 더 끌어서 카스테라에 집착하게 만드는데요. 대만 카스테라 중 유명한 단수이대왕카스테라 리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언제나 제 블로그의 제품이나 맛집은 제 돈 주고 직접 사먹고 평가해보는 리뷰들입니다. 협찬없습니다. 솔직하게 평가하려면 그런건 받지 않아야 떳떳하게 하지요. 뭐 협찬해주지도 않겠지만;; 쨌거나 단수이대왕카스테라 레알리뷰해봅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인기있는 카스테라를 리뷰해봅니다.

일단 제가 구매한 대왕카스테라는 생크림 카스테라. 여기 제품은 2가지가 있는걸로 보여집니다. 플레인 카스테라와 생크림 카스테라. 제가 구매했을때는 생크림의 경우 8천원이었습니다. 플레인 카스테라는 7천원이었습니다.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이 박스에 담겨져서 파고 있었는데요. 두근반세근반하며 집으로 왔습니다. 그럼 뚜껑을 열어봅니다. 짜잔~

와우 이 듬직한 비쥬얼은 보기에도 사랑스럽습니다. 상자에 가득찬 모습이네요. 크기가 어떤지 쉽게 짐작이 안 가실 수 있을 듯 한데요. 아래사진처럼 쟁반에 담아보니 이렇습니다.

일반 쟁반의 가운데에 놓으니 다른 자리에 뭘 놓기 힘들 정도로 딱 차지합니다. 포장을 하나둘 벗겨내면서 좋아라합니다. 으흐흐~~

아까 생크림이라고 그랬죠? 따단~ 옆면을 찍어보니 참 단순하지만 참 사람 매혹적으로 끌어댕기는 비쥬얼이 나옵니다. 그득하게 넣어져 있는 생크림입니다.  

사방팔방 살펴봐도 다 생크림이 중간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보면 앞면만 뭐가 보이게 있고 막상 뒷면은 암것도 없는 모습으로 실망감을 주는 제품들이 있곤 하는데, 단수이대왕카스테라는 그런 속임수(?)는 없습니다.

자 그럼 같이 동봉이 되어 있던 칼로 카스테라를 분해(?)해봅니다.

쓰으윽 싸아악~~~

생각보다 너무 쉽게 잘려나가서 좀 놀랬습니다. 플라스틱 칼인데 거의 칼을 대자마자 쑤욱하고 잘려나간다는 말은 그만큼 부드럽다는 말이기도 하겠습니다.

쓰윽 짤라서 이제 단면을 한번 보도록 하지요.

짜잔~~~!!! 생크림이 그득합니다.

그럼 이제 제가 한입 먹어보겠습니다. 물론 먹는장면은 추하니까 찍을 순 없었구요. 단수이대왕카스테라 생크림. 먹어본 느낌은 이겁니다. 빵이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서 싸악하고 녹는 느낌이랄까요? 여기에 생크림이 화룡정점이 되어줍니다.

물론 느끼하다고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저로서는 카스테라에 생크림이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드러운 케익 속에 생크림이 들어가 있는 느낌보다 더 좋은 느낌이랄까요?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충분히 저격할만했습니다. 위치 알려드리고 그 다음 총평 할께요.

개인적으로는 또 다르게 유행하는 카스테라보다 더 부드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다른 유행 카스테라는 대신 좀 진하다고 할까요? 그런 느낌이 들구요. 8천원인데 개인적으로는 6천원이었으면 10점 줬을것 같습니다. 한줄평으로 말하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카스테라도 생크림도 충분히 부드럽다." 점수는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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