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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 빈센트 죽을때까지 고통받았던 이유... 괴로웠던 이유... 살면서 힘들었던 이유... 이 모든것엔.. 답이 없다. 그냥 사람들마다 주어지는 인생이 다를 뿐 어떤 이에겐 고통없는 인생이 어떤 이에겐 괴로움뿐인 인생이 과연.. 이것이 진짜일까? 고흐의 그림도 좋지만 그림이 좋아서 좋아했지만 그 인생살이가 가련해서 편지로 전해지는 그의 생각의 아름다움에 더 좋아졌다. 다들 불쌍하고 가난하고 외로운 이로 기억한다. 맞다. 불쌍하고 가난하고 외로운.. 하지만 그는 엄청난 재능을 가졌고 자신을 무한히 믿어주었던 한 사람이 있었다. 매일 이야기하고 같이 삶을 함께하는 이는 없어 고독했지만 그래도.. 인생을 통틀어 자기를 받아주고 인정해주는 사람이 있었다. 외로움.. 이것은 인간이라면 삶을 사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더보기
러빙 빈센트 리뷰, 불친절한 그리고 애절한... (8점) 반 고흐의 그림으로 반 고흐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영화 러빙 빈센트는 무려 100여명의 화가들이 자신들의 붓칠로 반고흐의 이야기를 그려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천재화가 그러나 살아 있을때는 너무나도 초라했던 비운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그의 매혹적인 그림만이 아니라 그의 매혹적인 삶이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살만한 스토리가 존재하는 대상이라고 하겠다.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찾았던 반 고흐. 정말 사람을 사랑했던 반 고흐. 그리고 미치광이라 불리기도 천재라 불리기도 했던 반 고흐. 그런 고흐는 어느새 수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존재가 되었고, 매해 반 고흐와 관련된 책자만 해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을 정도다. 그래서였을까? 사심 가득한 마음으로 러빙 빈센트를 찾았다. 우.. 더보기
복면가왕 레드마우스와 복면가왕 녹색어머니, 가왕전 진출자 추측해봄 복면가왕에 새로운 강자가 출현했다. 레드마우스 정체는 선우정아, 녹색어머니 정체는 빅마마 이지영이라고 사람들이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청자들의 높은 적중률을 생각해보면 레드마우스와 녹색어머니의 정체가 이미 드러났다고 보여진다. 사실 두 사람의 정체 누군지 모르겠더라. 그저 감탄만 하고 보게 될 뿐. 하지만 적어도 확실한 것은 하나 이 두 사람이 3라운드 간다는 것. 이것만은 방송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사람들이 복면가왕 꿩 정체는 여자친구 엄지, 홈쇼핑맨 정체는 임영식이라고 추측하고 있는데, 2라운드에서 각각 복면가왕 레드마우스와 꿩이 맞붙게 되고, 녹색어머니와 홈쇼핑맨이 맞붙게 된다. 이미 1라운드에서 보여준 음악적 기량이 압살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2라운드를 이기고 올라간다는 .. 더보기
무한도전 무한뉴스 기대해, 확실히 힘이 떨어져 보이는 이유는 뭘까? 무한도전이 오랜만에 돌아왔다. 국민예능이라는 말을 붙이는 것도 이제는 입이 아플 정도의 무한도전. 하지만 오랜만에 돌아온 무한도전은 기대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닌것 같았다. 박명수의 말이 맞았다. 오래쉬다 왔다고 크게 기대하면 안된다고 말이다. 이날 무한도전은 무한뉴스를 전하는 방식으로 방송이 되었다. 그런데 이걸 방송이 되었다라고 보기보다는 떼웠다라고 말을 하는게 더 맞을 것 같다. 확실히 무한도전이 힘이 떨어져보이는 느낌이 드는 게 사실이다. 이날 무한도전 무한뉴스가 방송이 되고 나서 사람들의 관심은 정준하의 기대해라는 말을 유재석이 웃음으로 변환시킨 것에 대해서 설전이 오갈 정도였다. 뭔가 빵하고 터진 것이 있지 않다보니 자연스레 그쪽으로만 무게가 기우는 부분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 부분에 대해서 .. 더보기
나혼자산다 헨리 한강 카약 매력적이다. 한강 카약 가격 얼마? 나혼자산다 헨리 편에서 한강 카약 타는 장면이 있었다. 한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하여 카약을 즐긴다는 것. 서울에 살면서도 모르는 건데 확실히 외국인이 더 많이 아는 것 같다. 한강 카약 가격은 인터넷을 찾아보니 대략 3만원 정도하는 것 같다. 선셋카약이 그런듯. 헨리가 나혼자산다에서 하는 것을 보면서 왠지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그런 마음이 절로 드는 순간이랄까? 어쨌거나 이번에 나혼자산다 헨리 편은 확실히 헨리의 매력이 제대로 살아나는 시간이었다. 간만에 휴일을 맞이해서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려고 했던 헨리는 도둑맞는 자전거 대신 새 자전거를 타는 일부터했다. 그런데 헨리 자전거를 훔치고 자신의 고물 자전거로 바꿔놓은 사람은 정말 양심에 없는 것인지. 괜시리 나와 상관이 없어보이는 헨리의 모습이지만, .. 더보기
다이어트 일기 4일. 식욕이 가장 큰 문제 다이어트라고 썼지만 사실 소소하게 나마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라 다이어트라는 말이 무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도 일단 저녁에는 무엇을 먹지 않기.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기. 여기에 운동을 좀 하기가 가장 기본적인 결심부분이라 이것이라도 잘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했다. 일단 식욕이 제일 힘든 부분같다. 늦게까지 일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가장 땡기는 것이 음식. 길거리의 맛있는 음식들의 유혹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그래도 배가 고프면 물을 먹는 것으로 현재까지는 잘 버티고 있다. 무엇보다 운동이 확실히 좋아진 느낌이다. 조금씩 조금씩 늘려가는데 있어서 몸이 처음에는 녹이 엄청 쓸어 있는 기계마냥 비꺽거렸는데 어느새 몸의 통증도 없이 자연스러운 느낌이다. 원래 운동을 할 때 다음날 뻐끈한.. 더보기
세상의 기억 세상은 '열심히 하는것'을 기억해주지 않는다. '잘하는것'을 기억해준다. 얼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냐보단 얼만큼의 성과가 나오는것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을 해야만 하는 것은 노력은 '잘하는 것'을 향한 한걸음이기 때문이다. 더보기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 리뷰, 우뢰메를 헐리웃으로 가져가면 이럴까? (6점) 파워레인져스. 전통이 되어버린 소재와 캐릭터들. 어린시절에 파워레인져에 빠졌었고, 지금의 어린이들도 파워레인져에 눈길이 가게 만드는 이 소재는 어쩔 수 없이 지나가야 하는 통과의례같은 것일지도... 영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은 일본의 그 유명한 파워레인져를 헐리우드 방식으로 만든 영화다. 영화자체의 스토리는 뻔할 수 밖에 없다. 파워레인져가 그 오랜 시간을 지나면서 마치 레시피가 갖추어진 것처럼, 새로운 것이 나올 수도 없고 나오면 파워레인져가 될 수도 없다는 점에서. 그렇지만 영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을 보며 드는 생각이 굳이 복장이나 그들이 타고 다니는 로봇을 그렇게도 일본 파워레인져 틱하게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것이다. 사실 영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에 사용된 컴퓨터 그래픽은 나쁜 수준.. 더보기
다이어트 일기 1일. 비천한 몸을 위한 문뜩 다이어트를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무작정 시작하기로 했다. 결심이 들었을때도 안하면 정말 안할테니까. 헬스장을 찾았다. 한달에 2만원꼴. 내 건강을 위해서 하루에 천원도 안되는 돈을 쓴다는 것 그레잇한 생각같아서 결제하려 했으나 일단은 이 의지가 정상인지부터 살펴보기로 했다. 다이어트 책을 찾았다. 음식과 운동에 관한 이야기. 너무 길어서 읽기 힘들다. 유독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 있었다. 물은 제로 칼로리이자 식탐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 특별히 물이 태초음식으로서 인간에게 너무 좋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그래 저녁 6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는 것이 다이어트의 일반적인 진리라고 하지만 차라리 아무것도 안 먹는다는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물이라도 먹는다는 생.. 더보기
저스티스리그 쿠키 2개 해석과 블랙핑크. 저스티스리그2는 언제? 저스티스 리그는 힘을 쏟은만큼 초반에 관심을 받고 있다. 관객수가 개봉일주일이 안 된 상황에서 백만명을 넘겼으니 일단은 순풍이라 해야하겠다. 하지만 속도를 보면 대박은 못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어쨌거나 저스티스 리그는 드디어 디씨가 유일하게 마블을 따라하지 않았던 쿠키까지도 따라하게 되면서 마블 흉내내기를 제대로 하게 되었다. 저스티스 리그에는 쿠키가 있다. 그것도 무려 2개나!!! 우선 한가지는 슈퍼맨과 플래시의 속도대결이다. 흔히 달리기 대결이라고 말을 해야 할 것 같지만 슈퍼맨은 달리지 않고 날아다니니 그냥 속도대결이라고 해야 하겠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 처음으로 나오는 것이 이 쿠키다. 앞서 부활한 슈퍼맨이 속도에 있어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자신하던 플래시를 놀라게 만들면서 플래시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