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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말하기/tv리뷰

나혼자산다 헨리 한강 카약 매력적이다. 한강 카약 가격 얼마?

나혼자산다 헨리 편에서 한강 카약 타는 장면이 있었다. 한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하여 카약을 즐긴다는 것. 서울에 살면서도 모르는 건데 확실히 외국인이 더 많이 아는 것 같다. 한강 카약 가격은 인터넷을 찾아보니 대략 3만원 정도하는 것 같다. 선셋카약이 그런듯. 헨리가 나혼자산다에서 하는 것을 보면서 왠지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그런 마음이 절로 드는 순간이랄까?

어쨌거나 이번에 나혼자산다 헨리 편은 확실히 헨리의 매력이 제대로 살아나는 시간이었다. 간만에 휴일을 맞이해서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려고 했던 헨리는 도둑맞는 자전거 대신 새 자전거를 타는 일부터했다. 그런데 헨리 자전거를 훔치고 자신의 고물 자전거로 바꿔놓은 사람은 정말 양심에 없는 것인지. 괜시리 나와 상관이 없어보이는 헨리의 모습이지만, 그래도 그런 사람에게는 시원하게 방송에서 뭐라고 욕을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연예인이라 도둑에게도 뭐라 심하게 말 못하는 그 현실이 참 씁쓸하다고 할까?

하여간에 헨리의 모습은 참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그런 매력이 있다. 처음보는 한강의 연인들을 바라보며 입으로 브금을 깔아주질 않나, 처음 보는 사람에게 같이 식사하자고 말을 하고 어르신들에게도 서슴없이 다가가는 헨리의 모습은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분 좋은 친화력 갑이라고 할까? 앞서 나혼자산다에서 김사랑의 모습을 보는 것도 괜찮았지만, 이런 헨리의 모습을 보는 점에서 훨씬 더 많이 주목하게 되는 순간이었다.